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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이상일 시장, 피해 현장 긴급 대응

용인특례시 new

by eBuilding 2025. 6. 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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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5일 밤, 용인특례시 서천동에서 발생한 대형 공사장 사고와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과 소통하며 긴급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이 사고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중 무게 70톤, 길이 44m의 천공기가 인근 아파트로 전도되며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아파트 60세대 156명이 긴급 대피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 목차


📌 사고 개요 및 피해 현황

  • 사고 시각: 2025년 6월 5일 밤 10시 13분
  • 사고 위치: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천동 인근 철도 공사현장
  • 사고 원인: 천공기(지반 공사 장비) 전도
  • 천공기 규모: 무게 70톤, 길이 44m
  • 피해 상황: 아파트 8층~15층 외벽 손상, 주민 156명 대피

천공기는 현재 아파트 외벽에 기댄 채 쓰러져 있는 상태이며, 시는 장비 제거 후 정밀 안전진단을 예고했습니다.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이상일 시장의 현장 대응

이상일 시장은 6일 아침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시공사 대표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다음과 같이 요구했습니다:

  • 피해 입주민의 입장에서 성의 있는 복구 및 보상 계획 수립
  • 정신적 충격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와 생활 지원
  • 사고 현장 신속 수습 및 정밀 안전진단 진행
  • 세입자, 고령자, 아동을 둔 가구에 대한 이주 지원

이 시장은 특히 "대표님이 피해주민이라는 입장에서 대책을 세워달라"며 시공사 대표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이상일 시장 서천동 크레인 전도 현장방문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 협력

이날 현장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백원국 제2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함께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국토부 고위관계자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 국가철도공단이 시공사와 함께 피해 주민 이주 지원
  • 보상 절차가 성의 있게 이뤄지도록 독려
  • 인덕원~동탄 철도 사업 차질 없이 추진 예정

용인특례시는 피해가 집중된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 및 구조 안정성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상 협의는 세입자와 임대인 모두 포함하도록 시공사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주민의 증언과 시의 약속

간담회에 참석한 피해 주민들은 아래와 같은 상황을 호소했습니다:

  • “집이 무너질까 너무 무섭고, 식사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 “세입자라 원래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이사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 임시 거처 제공 및 이사 지원
  • 심리 상담 및 생활 지원 병행
  • 보상과 수습 절차에 있어 입주민 우선 원칙 적용

시는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리 및 향후 계획

내용 상세
사고 원인 천공기 전도
피해 규모 아파트 외벽 파손, 60세대 156명 대피
조치 사항 임시거처 제공, 안전진단, 이주 지원, 보상 협의
향후 계획 천공기 제거 후 구조 안전성 진단 및 후속 보강

 

이번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는 대형 장비와 도심 밀집 거주지 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 사례로, 공공기관, 시공사, 지자체 간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용인특례시와 관계 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보상이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출처: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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