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인수 논의 중” … 2라운드 시작되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틱톡(TikTok) 인수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 대형 테크기업, 글로벌 스타트업까지 얽혀 한층 복잡해진 이슈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트럼프,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인수 논의 중” … 2라운드 시작되나?

---

1. 다시 불붙은 틱톡 인수전

지난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틱톡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틱톡 자체가 워낙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또다시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2. 두 번째 도전, 마이크로소프트

사실 이번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인수 시도가 처음은 아닙니다.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바이트댄스(ByteDance)에게 “틱톡 미국 사업을 매각하라”고 명령했는데요. 당시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결국 협상은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3. 국가 안보 우려와 美 정부의 압박

미국 정부는 최근 “바이트댄스가 틱톡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틱톡 사용이 금지될 수 있다”는 법률을 발표했습니다. 발효 직전 틱톡이 잠시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새로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한 시행을 75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여러 기업의 인수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유리한 매각 조건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4. 입찰전에 뛰어든 또 다른 주자들

흥미로운 점은 틱톡 인수전에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LA 다저스 전 구단주이자 부동산 재벌인 프랭크 맥코트 등도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틱톡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데요. 이렇듯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여러 기업이 가세하면서 입찰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5. 30일 안에 결정될까?

트럼프 대통령은 “인수 관련 결정이 30일 내 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틱톡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다시 한번 뜨거운 입찰전으로 이어질지, 혹은 막판에 추가 변수가 생길지는 지켜봐야 할 텐데요. 분명한 것은 틱톡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술·보안 이슈가 앞으로도 큰 화두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

틱톡은 이미 전 세계 가입자 수 10억 명 이상, 미국 내에서도 1억 7천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한 거대 플랫폼입니다. 그만큼 인수 성공 여부가 글로벌 IT 시장에 주는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랜만에 소비자 대상 SNS 사업에 다시금 손을 대게 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인수자에게 틱톡이 넘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Building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IT 동향과 흥미로운 뉴스를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바이트댄스
#인수전
#소셜미디어
#글로벌IT
#AI스타트업
#국가안보
#퍼플렉시티
#프랭크맥코트
#IT뉴스
#글로벌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