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코스피 퇴출 기준 강화! 시총 500억 이하 기업들 퇴출 위기

by eBuilding 2025. 1. 22.
반응형



2025년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폐지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특히 코스피의 경우, 상장 유지 요건인 시가총액 기준이 현행 5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10배 상향됩니다. 이번 정책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습니다.
 
 

AI 이미지



---

📌 주요 내용 정리

1. 시총 기준 대폭 상향


코스피: 기존 50억 → 500억 원

코스닥: 기존 40억 → 300억 원
해당 기준은 2025년부터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적용됩니다. 매출액 요건 역시 코스피 50억 원에서 300억 원, 코스닥 3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2. ‘좀비 기업’ 퇴출 가속화

부실 기업의 시장 잔류를 방지하고, 자본 시장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금융 당국은 이를 통해 투자 환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3. IPO 제도 개선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강화: 공모 물량의 일부를 기관투자자에 우선 배정하며, 보유 의무 기간을 연장합니다.

공모가 관리: 주관사의 책임을 강화하여 공모가와 시장가 간 괴리를 줄이는 방안을 도입합니다.

단기 차익 방지: 하이일드 펀드 등 정책펀드의 단기 매도 사례를 줄이기 위해 의무 보유 조건을 추가했습니다.





---

🧐 기업과 투자자에 미치는 영향


기업들: 중소형 기업들은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 주가 방어, 사업 다각화 등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투자자들: 퇴출 기업 증가로 단기적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나, 시장 구조가 정비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융 당국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러한 기준 상향이 모두 적용될 경우 코스피 상장사 62개사(전체 8%), 코스닥 상장사 137개사(전체 7%)가 기준 미달로 퇴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새로운 기준, 과연 자본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부실 기업들의 퇴출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에게는 더 안정적인 투자처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중소형 기업의 어려움과 투자자 리스크 증가가 우려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