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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MS·메타 어닝서프라이즈…뉴욕증시, AI 기대감에 강세 마감

by eBuilding 2025. 5. 2.

 

빅테크 실적 호조가 시장을 움직였다, 향후 주가는 어디로 갈까?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플랫폼스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마감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부문에서의 성과가 뚜렷해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미중 간 무역 대화 재개 소식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실적 발표가 이끈 상승…MS·메타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

MS는 1분기 매출 700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3.46달러
시장 예상을 모두 웃도는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메타도 이에 못지않게 매출 423억1000만달러, EPS 6.43달러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렸습니다.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하던 이들 종목은
정규 거래에서도 각각 MS +8%, 메타 +4% 이상 상승하며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주요 지수 동반 상승…AI 테마가 시장 주도

지수명 마감 지수 등락폭 상승률

다우존스30 40,752.96 +83.60pt +0.21%
S&P500 5,604.14 +35.08pt +0.63%
나스닥종합 17,710.74 +264.40pt +1.52%

특히 기술주와 AI 관련 주식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 브로드컴은 2% 넘게 올랐으며, 알파벳 역시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 코멘트: “AI는 무역전쟁 영향 덜 받아”

아젠트캐피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드 엘러브룩은
"AI 분야는 무역 갈등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현재 AI는 매우 가파른 성장 곡선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당분간 추가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는 시장 기대와 맞닿아 있습니다.

 

 

 

 


무역협상 훈풍…중국과의 대화 재개도 호재

중국 CCTV 계열 소셜미디어인 ‘위위안탄톈’은
"최근 미국이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과 적극 접촉 중"이라고 밝혔고,
미국 백악관의 케빈 해싯 위원장도 "진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업종별 흐름…의료제약 약세, 기술주는 급등

업종별 주가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업종 주요 흐름

기술주 약 +3% 상승
통신서비스 +1% 이상 상승
에너지 +1% 이상 상승
산업 +1% 이상 상승
의료제약 -2% 이상 하락

"AI 수혜주가 시장을 견인한 반면, 의료 관련주는 조정 흐름을 보였습니다."

 

 

 

 

 


경제지표 영향 제한…제조업 PMI 위축에도 선방

4월 제조업 PMI는 48.7로 발표되어 시장 예상은 웃돌았으나
여전히 기준선(50)을 밑돌며 두 달 연속 위축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편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4만1000명으로
전주보다 1만8000명 늘어 노동시장의 둔화 조짐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크게 훼손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장 변동성은 소폭 하락

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24.6을 기록하며
상대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세에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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