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 환율 영향으로 1.2%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2023년(3만6194달러)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증가 폭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년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 환율 영향으로 1.2% 증가

📌 목차

• 2024년 국민소득 주요 지표
• 환율 상승이 국민소득에 미친 영향
• GDP보다 낮은 증가율, 그 이유는?
• 2024년 경제 전망
• 결론

🇰🇷 2024년 국민소득 주요 지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 1인당 GNI: 3만6624달러 (전년 대비 1.2% 증가)
• 원화 기준 1인당 GNI: 4995만5000원 (전년 대비 5.7% 증가)
• 명목 GNI: 2585조2000억 원 (전년 대비 5.8% 증가)
• 달러 기준 명목 GNI: 1조8953억 달러 (전년 대비 1.3% 증가)
• 명목 GDP: 2549조1000억 원 (전년 대비 6.2% 성장)
• 실질 경제성장률(GDP 성장률): 2.0%
• 2024년 4분기 GDP 성장률: 0.1%

📉 환율 상승이 국민소득에 미친 영향

1인당 국민소득(GNI)은 국민이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일반적으로 경제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 기준 소득이 증가해도 달러 기준 소득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서도 원화 기준 GNI는 5.7% 증가했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1.2%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환산된 소득이 줄어든 효과 때문입니다.

📊 GDP보다 낮은 증가율, 그 이유는?

전체 명목 GNI는 2585조2000억 원으로 5.8% 증가했지만, GDP 증가율(6.2%)보다 낮았습니다. 한국은행은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에서 지급한 소득을 뺀 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해외 투자 수익이나 외국인 근로자 송금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해외 투자 환경과 글로벌 경제 흐름이 국민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2024년 경제 전망

작년 실질 경제성장률(GDP 성장률)은 2.0%를 기록하며 이전 속보치와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4분기 GDP도 0.1% 증가에 그쳐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향후 환율 안정성과 내수 경기 회복 여부가 국민소득 증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경제 상황과 금리 변동에 따라 국민소득 증가 속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책적 대응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 결론

원화 기준으로는 소득이 증가했지만, 환율 불안으로 인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여건은 개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환율 안정과 경제 성장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국민소득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 관련 링크

• 한국은행 공식 웹사이트
• 통계청 국민소득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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